aSSIST 경영대학원 ‘빅데이터 세일즈MBA’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aSSIST 경영대학원이 ‘빅데이터 세일즈 MBA’를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끊임없이 생성되고, 쌓여가는 수많은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10년 전, ‘빅데이터’라는 단어가 화두에 오르면서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빅데이터 전문가, 정보보안 전문가 등 이에 대한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는 추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팬더믹으로 번지면서 국내 수출기업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직접 바이어를 만나는 방식에서 시공간 제약에서 벗어난 디지털 무역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시대적 변화에 맞춰 aSSIST 경영대학원(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태현 총장)이 2022년 9월부터 국내 처음으로 ‘빅데이터 세일즈 MBA’를 개설한다. 이 과정은 영업 실무와 이론을 겸비하고 관계와 직관을 넘어선 3S(전략적, 과학적, 체계적: Strategic, Scientific, Systematic) 영업 전략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갖춘 영업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과정이다.
김상현 주임교수는 “영업 실무 경험을 살려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되고 싶은 사람, 최신 영업 기법과 다양한 사례 학습으로 영업 전문성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사람,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영업 전문가가 되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특화해 설계한 과정”이라며 “MBA 프로그램에는 영업을 가르치는 MBA와 그렇지 않은 MBA가 있는데, 빅데이터 세일즈 MBA는 영업을 아는 경영자 양성을 목표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영업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영업 전문 MBA”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은 1년 6개월(3학기) 과정으로 바쁜 직장인을 위해 주말 수업으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최고경영자를 목표하는 영업 전문가를 위한 경영학 필수 교과 △최신 영업의 이론, 실무, 사례를 학습하는 영업 전공 교과 △빅데이터 기반 세일즈&디지털 마케팅 사례를 학습하는 빅데이터 전공 교과 △영업 현장의 이슈를 학습자 주도 및 교수자 코칭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업 현장 적용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자 중 업무 경력 3년 이상인 직장인들은 전공학과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aSSIST 경영대학원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개요
aSSIST 경영전문대학원(a Seoul School of Integrated Sciences & Technologies,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MBA 과정을 도입한 석·박사중심 경영대학원이다. 석사 과정으로는 핀란드 알토대(전 헬싱키경제대), 미국 뉴욕주립대와 공동 운영하는 복수 학위 MBA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박사 과정으로는 스위스 로잔비즈니스스쿨, 프랭클린대와 복수 학위 경영학 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매년 20여 개 기업과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기업 인하우스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