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텍이 공개한 COM-HPC 캐리어 설계 가이드
데겐도르프, 독일--(뉴스와이어)--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분야 선도 기업 콩가텍 코리아가 COM-HPC 클라이언트 및 서버 모듈 기반 설계 엔지니어들을 위해 PICMG 규격을 준수하는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고 COM-HPC 캐리어 보드 설계 가이드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엔지니어들은 적절한 컴퓨터 온 모듈을 선택하고 COM-HPC 서버 또는 COM-HPC 클라이언트 평가 캐리어, 적절한 냉각 솔루션을 추가해 표준 사양에 맞춘 설계 개발에 즉시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높은 성능의 새로운 임베디드 컴퓨팅 표준에 따라 프로그래밍과 디버깅, 테스트 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콩가텍 COM-HPC 에코 시스템은 COM-HPC 모듈 기반 규격, 새로운 캐리어 보드 설계 가이드, 임베디드 EEPROM 규격 및 플랫폼 관리 인터페이스 규격 등 새로운 PICMG COM-HPC 규격의 전 영역을 포함한다. 콩가텍을 포함해 임베디드 컴퓨팅 선도업체들이 지원하는 이 표준 PICMG 세트는 엔지니어들에게 동급 최고의 설계 보안을 제공한다.
크리스티안 이더(Christian Eder) 콩가텍 마케팅 이사는 “에지 서버와 고성능 임베디드 클라이언트를 위해서는 이 강력한 컴퓨터 온 모듈 표준을 기반으로 상호 호환되고 확장성 및 맞춤 설정이 가능한 임베디드 컴퓨팅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COM-HPC 캐리어 설계 가이드의 출시는 엔지니어들이 고대해온 마지막 구성요소로 이제는 모든 것이 가능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침내 PICMG의 필수적 표준화 프로세스의 최종 이정표를 달성한 것으로 동급 최고 사양의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솔루션에 대한 설계 경쟁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콩가텍은 COM-HPC 서버 및 클라이언트 설계를 위한 에코 시스템 전담 인력의 통합 지원은 물론, 설계 검증 및 테스트 서비스까지 갖춰 초기 캐리어 보드 설계 검증에서부터 양산 테스팅까지 전방위로 지원한다. 또한 파트너들과 함께 캐리어 보드 및 시스템 설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코 시스템을 완성하는 캐리어 보드 설계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OEM, VAR 및 시스템 통합 업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설계 규칙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OM-HPC 캐리어 보드 및 최대 100와트 및 그 이상의 서버 설계를 위한 고성능 수동 냉각 솔루션 등과 같은 액세서리에 대한 모든 필수 및 권장 설계 요소와 모범 설계 도면을 통해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레퍼런스 플랫폼으로는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엘더레이크)를 기반으로 하는 COM-HPC 클라이언트 모듈이 탑재된 COM-HPC 클라이언트 캐리어 보드가 사용된다. COM-HPC 서버 교육 과정은 올 하반기로 예상되는 인텔 제온 모듈과 캐리어 보드 출시에 맞춰 시작한다.
모든 표준을 준수하는 콩가텍 에코 시스템의 주요 기반이 되는 COM-HPC 캐리어 설계 가이드 및 COM-HPC 관련 뉴스는 PICMG 웹사이트 또는 콩가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