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발전 설비 Process에 적용된 발전공학 기초 이론 및 실무’ 강좌 개최

부산--(뉴스와이어)--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발전 설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발전 설비 Process에 적용된 발전공학 기초이론 및 실무’ 강좌를 2021년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온라인 또는 부산대학교 강의실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현재 우리가 가장 많이 쓰는 대표적인 에너지는 전기다.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에는 여러 가지가 형태가 있다. 발전 기술은 ‘발전 터빈’을 무엇을 사용해 어떻게 돌리느냐에 따라 구분된다. 가장 흔한 것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화력발전이며, 그다음으로 흔한 것이 수력발전이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서 등장한 것이 원자력발전이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풍력발전이며,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하는 조력발전도 있다.

전력 산업은 국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자, 산업 활동 및 국민 기초 생활에 필수 불가결한 기초 에너지원인 전력을 생산하는 기간 산업으로서 공공성이 높다.

이에 정부는 전기사업법, 전원개발에 관한 특례법, 한국전력공사법,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 발전사업자의 허가, 경영 감독, 전력 요금 수준 결정 등을 규제하고 전력 수급 기본 계획, 전원 개발 촉진, 수요 관리 등의 정책으로 전력 시장에 관여하고 있다.

전력은 저장 및 재생이 어려운 반면, 발전과 송전 및 배전의 체계적인 전력망이 장착되면 에너지의 이동이 상대적으로 손쉬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전력 산업은 저장이 어려운 특성으로 인해 대규모 발전 설비를 갖춰야 하는 자본 집약적 산업이다. 안정적인 전원 공급과 전기 품질 유지를 위해서는 상당 수준의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어야 발전 사업 허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은 전력 거래소를 통해서만 거래가 가능하도록 돼 있는 등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산업이다.

2050 탄소 중립 실현 및 재생에너지 3020 목표 달성을 위해 발전용 발전 설비(원자력, 화력, 복합) 공정 개요와 효율 및 신뢰성을 고려한 발전공학 기초 이론을 학습함으로 설계/정비 실무 관련 재직자 직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 내용은 △발전 설비 Process에 대한 자연과학적 해석 △에너지 변환 과정 △Boiler 및 환경 설비 분석 △Steam Turbine Generator와 BOP System 소개 △복합 화력 및 IGCC 설비 △원자력 발전 설비 개요 △Turbine Generator Control & Protection Concept, Power Plant Electrical System 구성 및 기능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현업의 실무 전문가로 강사진이 꾸려져 있어 업계 담당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무료며, 사전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 개요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공동훈련센터로, 기업체 맞춤식 수요 조사에 의거한 에너지와 환경 분야 강좌를 개설해 무료로 교육하는 곳이다. 기업체 재직자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산업체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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