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슬린페인팅 배우러 한국으로… 로얄까사수, K-포슬린페인팅 아트 교육 이끈다

부산 국제 세미나 성과 통해 한국이 소비국 아닌 교육 중심지 부상 가능성 확인
내년 7일간 심화 세미나 개최… ‘호랑이’ 주제의 고난도 작품 통해 한국적 미 의식 체험

2025-09-10 09:30 출처: 로얄까사수

‘포슬린 아트 세미나’ 포스터

2025년 포슬린페인팅 아트 세미나 현장 스케치

부산--(뉴스와이어)--로얄까사수는 지난 9월 4일~6일 부산에서 열린 국제 포슬린페인팅 세미나를 계기로 한국에서 포슬린페인팅 교육과 확산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슬린 아트 세미나’에는 인도에서 온 네 명의 수강생이 직접 참여해 3일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집중적인 교육을 받으며 작품을 완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한국이 단순히 포슬린페인팅의 소비국이 아니라 교육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세미나는 로얄까사수 포슬린페인팅아트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손수진 작가가 주최했다. 손 작가는 “한국은 포슬린페인팅의 종주국도, 선진국도 아니었지만 이제는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배우고자 찾아오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개인적 성취를 넘어 한국 예술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손 작가는 내년에는 일정을 대폭 확장한 7일간의 심화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 과정은 한국의 상징성을 담은 ‘호랑이’를 주제로 한 고난도 작품을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기법 습득을 넘어 한국적 미(美) 의식과 예술적 깊이까지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생각이다.

손 작가는 “인도 수강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긴 호흡의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있다”며 “작품을 통해 한국의 예술성과 정체성을 세계와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손 작가는 국제 세미나뿐 아니라 국내 교육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모교인 부산대학교 미래시민교육원에서 강의를 이어가며 일반 시민들에게 포슬린페인팅을 알리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다수의 강사를 배출했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이 강사 자격을 기반으로 창업이나 교육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포슬린페인팅 아트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새로운 일자리와 자기실현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열고 있다.

손 작가는 “학생들이 작품을 완성하면서 자신감을 얻고, 삶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할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며 “포슬린페인팅 아트를 재료로 삼아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예술가이자 교육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짧은 기간에 해외 수강생이 직접 한국을 찾아와 배운 이번 국제 세미나는 K-포슬린페인팅 아트의 국제적 확산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다. 동시에 한국 예술 교육이 해외로 뻗어갈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한다. 내년 7일간 이어질 심화 세미나는 한국과 해외를 잇는 포슬린페인팅 예술 교류의 장이자, 한국 포슬린페인팅 교육의 새로운 도약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얄까사수 소개

로얄까사수(포슬린페인팅아트아카데미)는 순수한 백자 위에 예술적 감성을 담아내는 핸드페인팅 포슬린아트를 전문적으로 교육·연구하는 공간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섬세한 기법을 바탕으로 작품 제작부터 창의적 디자인, 전문 강사 양성까지 체계적인 과정을 운영하며, 취미를 넘어 창업과 전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예술적 감수성을 나누고 행복을 전한다는 철학 아래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려낼 수 있는 열린 예술 교육의 장을 지향한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